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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향후 10년 우리 교육 방향은…국교위,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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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신규 위원 위촉

연합뉴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9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교육 비전 및 핵심과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국교위가 그간 추진한 정책 연구, 산하 전문위원회·특별위원회 논의, 국민참여위원회 논의 등을 검토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해 향후 10년간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국교위는 국민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교위는 교육부로부터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기반 교육에 관해 보완점을 논의했다.

한편 국교위는 지난달 26일 대통령 지명 몫으로 윤건영 충북교육감,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이 새롭게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기존 대통령 지명 위원이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당연직 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정호 서강대 겸임 교수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국교위 위원은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9명, 교육부 차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교원단체 추천 2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추천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추천 1명, 시도지사협의체 추천 1명 등 21명을 정원으로 한다.

현재 교원단체 추천 2명을 제외한 19명으로 구성됐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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