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6일 사직고등학교 강당에서 '딥페이크·사이버도박·마약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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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찰청은 6일 오후 사직고등학교 강당에서 김수환 청장이 사직고 1~2학년 학생 515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사이버도박·마약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이버도박·마약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유형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 청장은 성적인 영상에 친구·교사 등을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만드는 행위는 분명한 범죄행위이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와 관련, 부산청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등의 가용경력을 동원해 추석 연휴 전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허위영상물 범죄 총괄대응 TF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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