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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찰청,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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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경찰청 전경./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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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 경찰청은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방범·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주말을 포함한 5일간의 연휴가 이어져 범죄 발생, 112신고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광주경찰청은 비상응급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경찰 총력대응 체계 구축, 선제적 예방 활동, 주요범죄 엄단, 교통 관리 등 세밀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범죄 취약장소인 현금다액취급업소 1848개소, 전통시장 24개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을 투입, 집중 위력순찰과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한다.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도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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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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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소란난동 등에 대비한 예방 순찰을 추진한다. 응급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응급실에서 112신고가 들어오면 신속 출동해 의료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명절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진단을 벌이고 112 신고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연휴기간 빈집 침입·강도·절도 발생시엔 집중 수사를 벌인다.

6일부터 12월까지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13~18일에는 고속도로, 연계국도,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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