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연습에서 미 측은 한 측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7일 한미가 9월 5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1차 한미 NCG를 했다고 말했다.
한미 외교·국방 당국이 2024년 9월 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5차 확장억제전략 협의체(EDSCG) 회의를 했다. 미국 대표단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왼쪽 일곱 번째)과 카라 에버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네번 째), 한국 대표단은 김홍균 외교부 1차관(여섯 번째)과 조창래(세 번째) 국방부 정책실장이 각각 이끌었다. [사진=국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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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선언의 산물이며, 국가 안보와 국방, 군사, 외교, 정보 당국 관계관들이 참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NCG TTS는 한반도에서 잠재적 핵위기 발생 때 핵억제와 핵기획 관련한 협력적 정책 결정을 위한 동맹의 접근을 강화해 NCG 과업 수행에 크게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NCG를 통해 한미는 정례적 도상연습(TTX·Table Top Exercise)과 TTS를 활용해 한반도에서 핵 억제 적용을 위한 연합 연습과 훈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국방부는 "NCG TTS는 한미 NCG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 기타 상설 확장억제 협의체와 함께 한미 확장억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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