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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지갑 얇아진 시민들..."추석 선물도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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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치솟는 물가가 탓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심리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지갑이 얇아진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물을 고르는 건 물론 중고 거래를 활용하는 등 이른바 '가성비 제품' 찾기에 나섰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대형마트.

추석을 앞둔 매장 식료품 코너에 다양한 선물세트들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