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차 4대 들이받은 20대, 음주측정 거부에 경찰 폭행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차된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고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 하자 이를 거부하며 폭행까지 한 20대가 검거 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옥정동의 한 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 정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그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이후 1km 정도 더 운전하다 정차된 다른 차량 3대를 더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려 했지만 A씨는 거부하고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리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