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이 잇따랐다는 MBC 보도 이후,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노동부 차관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 회의에 나와 "쿠팡에 대한 문제 인식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특별근로감독과 유사한 감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로켓배송을 하던 40대 기사가 숨진 데 이어, 최근 경기도 시흥과 제주 등지에서도 잇따라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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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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