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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밀착카메라] "참 돈 많다" 수십억 세금 낚였나…흉물로 방치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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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닷가 곳곳에 '낚시공원'이란 게 있습니다. 이걸 만들면 인파가 몰리고 장사도 잘될 거라며 지자체들이 수십억원 세금을 써가며 만든 건데, 인파는커녕 아예 흉물처럼 방치된 곳이 많습니다.

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수십억원 세금 어떤 식으로 쓰였는지 보여드립니다.

[기자]

우리 온라인에서 흔히 '속았다'라는 표현을 낚시에 빗대서 '낚였다'라고 표현하잖아요.

낚시 명소 만들겠다고 국민 세금을 막대히 투입했는데 제대로 운영도 안 된다면 이거 낚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