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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늦더위에 뿌리도 못 내렸다…"성묘도 국화 한 송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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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지 않는 더위에 국화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라죽고 있습니다. 값도 많이 올라서 추석을 앞두고 생화 성묘에도 차질을 빚을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국화 농가입니다.

보름 전쯤 심은 모종들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농가 주인은 모종을 하나씩 뽑아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모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시들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