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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독일 "모든 국경에서 검문"...거세지는 反이민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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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이민자들의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치적 위기에 몰린 독일 정부가 모든 국경에서 입국자를 검문하기로 했습니다.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반이민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목숨을 건 이주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독일 소도시의 축제 현장에 뛰어든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의자는 난민센터에 거주하던 시리아 출신의 20대 청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