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세쿼이아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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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맥OS 세쿼이아(Sequoia)를 출시할 예정이다.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는 역대 가장 빠른 데스크톱 운영체제 출시로, 업계 분석가들은 이 를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 증대 전략으로 보고 있다.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처음 공개된 맥OS 세쿼이아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AI 기반 기능과 아이폰 미러링 기능을 도입했다. 맥OS 세쿼이아를 통해 사용자는 시리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 노트의 지능형 요약, 다양한 앱에서 맥락을 인식하는 제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세쿼이아는 애플의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크게 개선했다. 새로운 하이라이트 기능은 더욱 직관적인 정보 검색을 제공하며, 업데이트된 리더 모드는 장문 콘텐츠의 소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플은 세쿼이아에서 맥 게임 지원도 확대했다. 주요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와 같은 타이틀이 플랫폼에 추가되고, 메탈3 및 메탈FX 업스케일링과 같은 기술적 개선으로 게임 성능도 높였다.
애플 인텔리전스 제품군은 오는 10월부터 베타로 출시된다. 일부 기능, 추가 언어 및 플랫폼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실리콘 M1 이상과 M2 울트라 기반 맥 프로를 탑재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 및 맥 스튜디오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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