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10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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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10을 공개했다.
확장된 화면, 슬림한 디자인, 가벼운 무게 등 여러 개선 사항 중 특히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잠재적으로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새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사용자가 밤새 워치를 착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배터리 수명이라는 큰 장애물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지적했다. 현재로서는 알려진 변경 사항이 없기 때문에 애플워치10은 여전히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10은 올해 배터리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뤘는데, 지금까지 애플워치에서 가장 빠른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새로운 금속 뒷면 디자인 덕분에 30분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론적으로는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충전기에 올려놓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플워치 시리즈 10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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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후 9시에 최대 용량으로 충전하게 되면 다음날 오후 5시에 시계가 다시 꺼진다. 따라서 한낮에 다시 충전해야 하는데, 케이블이 없거나 30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침 일찍 충전하면 하룻밤 사이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다.
애플이 배터리 수명을 24시간으로 늘릴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시계의 새로운 바이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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