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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내년에 출시하는 에어팟 프로와 파워비츠 프로2에 심박수 센서를 적용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는 최근 배포된 iOS 18.0 RC에서 확인된 사항으로, 이 펌웨어를 통해 내년에 출시될 파워비츠 프로 2의 새로운 디자인과 센서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파워비츠 프로 2는 1세대보다 더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어 후크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비츠(Beats) 로고의 물리적 버튼이 터치 센서로 대체되었으며, 이어버드 스템에는 여전히 물리적 버튼이 존재한다.
파워비츠 프로 2에는 심박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심박수를 애플 건강 앱으로 전송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용자는 운동 중에 양쪽 이어버드를 모두 착용해야 한다. 애플은 해당 기술을 차세대 에어팟 프로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파워비츠 프로 2는 검은색 외에도 보라색, 주황색, 밝은 갈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출시된 현재버전의 파워비츠 프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피트니스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며, 애플의 H1 칩으로 구동된다. 가격은 약 200달러다.
한편 애플이 파워비츠 프로2를 에어팟 프로3보다 먼저 공개할지, 아니면 내년에 두 이어버드를 동시에 발표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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