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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슈퍼태풍 '야기' 직격탄 LG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일부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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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슈퍼태풍 '야기' 영향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LG전자[066570] 베트남 생산법인이 10일 일부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LG전자 측은 "일부 생산을 재개했으며 사업장 점검과 정비를 통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가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현지를 강타한 11호 태풍 야기로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법인 내 협력사 건물 지붕과 벽체 일부가 파손됐다. 사외 제품 창고에 보관 중이던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일부도 침수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