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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밥쌀 재배면적 2만㏊ 격리...암소 만 마리 추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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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성수품 수급 점검과 쌀·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당정은 올해 쌀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만큼 밥쌀 재배면적 2만㏊(헥타르)를 격리하고 암소를 추가 감축해 한우 수급 안정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0일) 당정 회의 결과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상훈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우선, 2만㏊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10월 통계청 예상 생산량 발표 시에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전량 추가 격리할 계획이고…. 올해 (한우)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서 추석 이후에도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단체급식 등 원료육 납품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 13.9만 마리에 더해서 암소 만 마리를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서 평시 대비 1.6배 수준, 역대 최대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배추 등 수급 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에 주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