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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체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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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체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간 2만대 수준의 인증중고차 품질 인증 및 상품화 공급물량을 연간 약 5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체카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에 신규 중고차 상품화 통합 물류센터(체카 모빌리티 허브)를 건립을 진행 중이다.

체카는 2024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외부 점검업체 사전 인증’을 획득하고, 사업초기부터 협력을 이어온 벤츠 본사로부터 제3자 인증을 획득 받아 벤츠 공식 인증중고차 인증서비스를 포함하여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한 사업화에 대한 검증도 받았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 주관 ‘2024 우수벤처기업’ 일자리 부문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산업 일차리 창출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체카는 모빌리티허브와 미국의 카바나를 벤치마킹한 중고차 자판기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카바나는 자동차업계의 아마존으로 평가받는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39개 자판기와 17개 상품화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새로운 고객경험과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로 급성장을 하였다.

체카는 이 중고차 자판기를 통해 체카의 차량 진단 전문가가 174가지로 검수한 차량을 모바일 앱에서 쇼핑한 뒤 자판기에서 QR코드를 인증한 후 차량을 인도받거나 현장에서 제품을 골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 ‘레몬(LEMON)’을 확장, 강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로 이루어진 합리적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안효진 체카 대표는 “중고차 업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완벽한 품질 수준의 중고차를 투명하고 완전 새로운 경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계는 선진국에 비교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중고차 구매의 완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단일규모의 인증중고차 통합운영관리 서비스중, 연간2만 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체카밖에 없기에, 이번 서비스 고도화 계기를 바탕으로 업계 1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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