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맞아 오는 11월 17일까지 순찰 강화 등 추진
금산경찰서가 관내 취약지역에 설치한 경고문.(금산경찰서 제공)/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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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는 수확철을 맞아 인삼 등 농산물 절도사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농산물 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취약지역 범죄예방진단 실시, 탄력 순찰 노선 지정, 취약장소 중심 경고문(플래카드) 부착, 마을회관‧경로당을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예방 수칙 전단지 배포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협업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금산군과 협업해 절도 취약지점 CCTV 관제센터 집중 모니터링, 308개 실내‧외 전광판에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선미 금산경찰서장은 ”민생 침해 범죄인 수확철 농산물 절도는 발생 시 농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산물 보관창고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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