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윌스기념병원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2024.9.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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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윌스기념병원과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중 취약계층 대상 치료비 지원 △의료기관 내 범죄 신속·적극 대응 △범죄 예방 홍보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가 신속하게 정신·육체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년 수원남부서장은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피해자 일상 회복 기여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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