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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군산 한 중학교 야구부 선배, 후배 폭행·추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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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산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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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배 학생이 후배에게 폭행 및 추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 한 중학교 야구부 학생 A군이 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올해 초와 지난 6월 A군이 같은 야구부 선배 B군 등 여러 선배 학생으로부터 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인 A군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B군 등에 대한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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