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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구마모토·코타키나발루·나트랑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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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카와·카이로·시엠레아프 노선 신규 취항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동계 시즌을 맞아 일본과 동남아로 향하는 3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월 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지난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정기편을 띄우게 됐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하고, 구마모토 공항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한다.

    또 지난 3월까지 운항했던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이날부터 주 7회, 지난 2022년 9월까지 운항했던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내달 2일부터 주 4회 재개할 예정이다.

    증가하는 국제선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취항도 지속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에 취항한다. 주 4회 일정이다.

    인천∼이집트 카이로 노선에는 내달 29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인천∼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노선에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전세기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재개 및 신규 취항 노선에는 모두 188석 규모의 A321네오 기종이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노선에서 운항 재개와 신규 취항을 계획했다"며 "손님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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