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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다른 행성에 온 듯"...유럽 남동부 135년 만의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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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 지구촌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곳곳에서 극단적인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럽에서는 발칸반도를 중심으로 한 남동부의 상황이 심각해 강과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유럽연합이 발표한 가뭄 현황입니다.

러시아 서부와 함께 발칸반도 전역에 가장 심각한 단계를 의미하는 빨간 점이 집중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