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11일) 저녁 7시쯤 금융노조 집회에 참석했다가 다쳤습니다. 박 의원은 경찰 방패에 밀려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홍배/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찰들은 저를 비롯한 동료 국회의원과 조합원들을 밀치고 진압을 강행했습니다. 저 역시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의 방패에 밀려서 경찰의 구둣발에 발목을 밟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른쪽 발목에 전치 2~3주의 염좌를 진단받았다"며 다른 조합원들도 다쳤다고 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증거수집 영상을 확인했는데 경찰이 방패로 밀거나 넘어뜨린 상황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노조의 집회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변으로부터 112 신고가 들어왔고 확성기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주최 측이 계속 확성기를 사용해 절차에 따라 일시보관조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홍배/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찰들은 저를 비롯한 동료 국회의원과 조합원들을 밀치고 진압을 강행했습니다. 저 역시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의 방패에 밀려서 경찰의 구둣발에 발목을 밟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른쪽 발목에 전치 2~3주의 염좌를 진단받았다"며 다른 조합원들도 다쳤다고 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증거수집 영상을 확인했는데 경찰이 방패로 밀거나 넘어뜨린 상황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노조의 집회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변으로부터 112 신고가 들어왔고 확성기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주최 측이 계속 확성기를 사용해 절차에 따라 일시보관조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제공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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