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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2024' 모자 쓴 바이든 대통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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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토론 패배 이후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용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대선 경합주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선거 운동용 모자를 잠시 쓴 사진이 유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2024'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쓴 채 밝게 미소를 짓고 있었고 주변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