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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리플(RIPPLE)코인 급등 보상 랠리 임박 전망은?...100만원 가능성? 시세 과학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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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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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리플(RIPPLE)이 급등 랠리나 보상 랠리를 기대하는 심리가 여전히 팽배하다. 사실 그동안 리플은 억눌려왔던 기간이 길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소송 이슈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날갯짓을 못했다는 시각이 팽배해 있다.

급등 랠리가 오든 보상 랠리가 오든 한번은 와야 되는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있다. 누운 삼각형이론이 최근들어 리플을 분석할 때 단골손님처럼 쫓아다닌다. 이 논리는 배경에 있는 심리가 급등 랠리이거나 보상 랠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학적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분출이 이뤄진 다는 이론이 현실을 능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실은 매우 냉정하고 엄한 편이다.

급등이나 보상을 충족시켜주는 랠리는 쉽게 오지 않는다. 리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우상향의 랠리라고 할 수 있다. 급등랠리나 보상랠리가 만든 논리로 또 자주 거론되는 것이 만달러까지 간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의 근거는 사실 박약한 편이다. 아마도 결과론에 편승해서 자신의 옳음을 주장하려 할 것이다. 리플의 추이를 살펴보면 보상 랠리나 급등 랠리와는 거리가 멀다. 시세는 현재 전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700원대 초반이 냉엄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추세를 미루어보아 급등이나 랠리로 전환되는 것은 쉽지 않은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고무적인 일은 양봉의 그래프가 나타난 것이다. 사실 횡보세 장세는 랠리와는 정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역시 전날과 다르지 않다. 매우 비슷한 가격 현상이다. 이더리움 역시 큰 변동이 없다.

횡보세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소폭 상승이어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어적 국면에서 흘러 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에 점수를 줘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리플이나 코인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1일 10시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토론에서 유저들이 바라는 일과는 거리가 먼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소 실망감이 전일 토론이 끝나자 마자 SNS 등에 감돌았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지만 리플의 가격이 달라질 것 같다. 또 어느 정도 반등 국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달라진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

미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변수가 더 많아지면서 상황을 하나로 정리하는 것은 어려운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리플이 다시 8백선을 넘어 더 높은 가격으로 갈지 여부는 지금으로서는 점치기 어렵다.

리플 혼자서 움직이는 국면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코인생태계에영향을 주는 비트코인의 움직임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반등한 것과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크다. 그만큼 동반성이 큰 시장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다. 코인생태계는 이상하게 독불장군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서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마저 자아내게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저조하면 그 영향을 피해가지 못한다. 단기적으로 피해간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그 영향권에서 자유롭기가 어렵다.

정리하자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상승이든 하강이든 간에 알트코인들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다. 대장주들의 움직임은 알트코인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리플의 가격을 분석할 때 따져야 할 사안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상승 랠리나 보상 랠리를 거론하기에는 이르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은 단기적으로 800선을 넘어 그 이상 가격으로 가는 것이 목표이다.100만원 가능성이나 비트코인만큼이나 가능성이 있다라는 논리는 아직 이르다고 할 수 있다.

당면 목표도 이루지 못한 시점에서 랠리를 거론하는 것은 방향이 틀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논리가 다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근거 없는 낙관론도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신중하고 냉정하게 시장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박스권 시세에서 벗어나야 상승전망 가능성이 열린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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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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