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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다국적기업 조사방해 '이행강제금' 도입...고가부동산 '감정평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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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조사방해 '이행강제금' 도입 추진

'꼬마빌딩' 감정평가 확대…상속·증여세 형평 높여

초고가아파트·상가겸용주택, 감정평가 대상에 추가

AI 기반 탈세 분석…올해 정기 세무조사부터 활용

[앵커]
국세청이 다국적기업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꼬마빌딩과 상가겸용주택 등 고가 부동산의 감정평가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세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행정의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는 조사 방해 행위 차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다국적기업의 자료 제출 거부와 지연에 대해 국세청은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