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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중학교 축구부 집단 불법촬영…하지만 학폭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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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찍은 뒤 SNS에서 공유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포렌식 수사 중입니다.

부글터뷰 이상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아이들은 지난 4월 학교에서 겪은 일이 무섭습니다.

[A양/피해 여학생 : {학교는 어떤 곳이에요?} 작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그 안에서 항상 어른들은 저희를 가르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공간에서 성폭력을 당한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