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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화석연료 반대" 네덜란드 활동가 고속도로 점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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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보조금에 반대하는 네덜란드의 기후 활동가들이 고속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국제환경단체 '멸종 저항'에 소속된 활동가들은 헤이그 중심부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차단한 뒤 펜스에 몸을 묶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네덜란드 산업계가 세금 감면 등의 형태로 연간 432억 달러, 57조 원 이상의 화석연료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