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폭염특보를 피해 터널분수를 지나고 있다. 2024.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추석 연휴 셋째날인 16일 광주와 전남은 '추석 폭염'이 계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낀다.

광주와 전남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일부 지역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영광·곡성 24도, 광주·나주·화순·함평·무안·신안·구례·장흥·보성 25도, 목포·영암·진도·순천·광양·완도·강진·해남·여수·고흥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31도, 순천·광양·장흥 32도, 광주·진도·완도·강진·해남·고흥 33도, 화순·영광·함평·목포·영암·곡성 34도, 나주·장성·담양·무안·신안·구례 35도로 31~3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