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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잇단 화재...군,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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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잠잠하던 북한이 쓰레기를 담은 대남 풍선을 다시 반복적으로 날려 보내면서, 이로 인한 화재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풍선에 매단 별도의 장치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이지만 대책도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조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천장이 일그러진 채 구멍이 뚫렸고, 바닥에는 불에 탄 잔해가 널려 있습니다.

수시로 항공기가 오가는 김포공항 주변 자동차 부품 공장에 불이 난 것으로, 북한에서 온 쓰레기 풍선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