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마트에서 완구를 최대 80%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 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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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자녀, 조카를 위한 완구 구매 수요가 가장 높은 명절 연휴를 맞아 마트업계가 완구 할인 행사에 나섰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어른이들’을 위한 전자게임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완구 행사가 마트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마트에서 완구를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완구 창고대방출’ 행사로 200여종의 장난감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레고 100여종 인기상품을 7대카드로 결제시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7대 카드에는 신한, 삼성, 국민, 롯데, 농협, 광주, 전북카드가 포함된다. BC, 법인, 선불, 기프트 카드는 제외된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20여종, 카봇/데카드 인기상품 50여종, 또봇/미니특공대 인기상품 10여종, 공룡완구 20여종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 4종을 최대 3만원 할인하며,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8종의 경우 1만원 할인해 제공한다.

완구 행사 상품을 7대 카드로 결제할 경우 7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25일에는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덜한 저가형 완구 균일가 상품 모음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캐치! 티니핑’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22일까지 ‘캐치! 티니핑’ 완구 47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사진 =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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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역시 연휴간 조카들을 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완구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캐치 티니핑 문완구 47종을 최대 30%, GTOY 대형트럭시리즈 4종(덤프, 컨테이너, 중장비트레일러, 유조차)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롯데, IBK기업 등이 포함된다. 단 KB국민BC, 신한BC 등 카드는 제외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표상품으로 ‘뉴 글라스데코 팝아트 썬데코’, ‘아이슬라임 아쿠아 DIY 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각 4000원 할인한 행사가 2만3980원, 2만4980원에 판매하는 등 인기 완구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날 서울 토이저러스 잠실점이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롯데마트도 긴 연휴에 발맞춰 추석 연휴 이전인 지난 5일부터 연휴가 끝난 오는 25일까지 총 3주간 다양한 인기 완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해피토이저러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쥬라기월드 액션 피규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뽀로로, 핑크퐁, 헬로카봇 행사 상품은 최대 30%, 포켓몬과 터닝메카드, 토미카 세트는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키덜트 트렌드에 맞춰 어른이들을 위한 전자게임 행사도 준비했다.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스위치 마리오카트 8 디럭스’ 등 스위치 인기 타이틀 7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등 인기 타이틀 5종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게임들을 할인 판매한다.

여아를 위한 미미월드 인기 상품과 캐치티니핑 피큐어, 산리오 봉제 인형 등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야외 승용 완구인 스쿳앤라이드와 마이크로 킥보드 역시 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5~18일까지는 레고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코리아 보드게임즈는 브랜드 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설이나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장난감 등 완구 매출이 높은 편”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평소보다 길어 완구 매출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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