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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양수 터져도 뼈 부러져도 헤맸다…정부는 "정상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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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군데서 거부한 임신부…6시간 만 수용

복지부 "진통 있거나 분만 상태 아니었다"

[앵커]

추석 연휴 동안 우려했던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양수가 터진 임산부가 병원 75곳에 연락했는데 모두 거절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진 90대 여성이 계속되는 거절에 병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사례들에 대한 정부 설명은 이 임산부가 실제 진통이 있던 게 아니었고, 연휴 동안 병원 운영도 정상이라는 겁니다.

먼저 정영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