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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란 대통령 "미국과 형제...핵 합의 복원 직접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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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년 전 이란이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체결한 이른바 '이란 핵 합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탈퇴를 선언한 이후 사실상 폐기된 상태죠.

신임 이란 대통령이 이 합의를 복원하기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장에 나온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이란 핵 합의'를 복원하기 위해 미국과 대화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자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답하면서 미국과 형제 관계라는 말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