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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암호화폐 시장 다시 '흔들'…비트코인 5만80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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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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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 등락을 거듭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시장이 긍정적인 비전을 찾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17일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2.8% 하락한 5만800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8% 내린 783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5.44%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58% 하락한 2289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5.2% 급락한 530달러, 솔라나(SOL)는 0.6% 내린 131달러, 아발란체(AVAX)도 2.25% 하락한 23.43달러, 카르다노(ADA)는 3.03% 내린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이 활기를 잃었다.

코인텔레그래프 분석에 따르면, 시장은 대외 변수 작용에 따른 하락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예상으로 트레이더들이 신중해지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주식에 집중하는 투자자로 인해 비트코인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긍정적인 유입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주소의 활동 재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에 대한 소송 확대 등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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