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패션·조선팝·창극 등 테마
‘전주페스타’ 3∼31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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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맛과 멋, 흥을 담은 다양한 축제들을 모아 한 달간 펼치는 ‘전주페스타 2024’(포스터)가 다음달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전주페스타 2024’가 10월3일 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31일까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특별한 무대인 ‘전주 한바탕 어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축제’가 열린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전주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 축제를 열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맛과 멋을 선보이며, 시민화합의 장으로 만든다. 2주 차에는 전주의 전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11일에는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한지패션쇼’를 통해 세계 각국과 전국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한지 의상들을 선보인다. 13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방송(JTV)이 공동 주관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열어 다채롭고 화려한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3주 차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음악을 혼합한 음악 공연인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이 3일간 주무대에서 개막해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주 차에는 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한 ‘마당창극’과 전주페스타 폐막 행사인 ‘클로징축제’가 진행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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