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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최상목 "금융 변동 확대 가능성 대비...가계부채, 부동산·PF 등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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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4년 6개월 만에 정책금리를 0.5%p 인하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관계기관 공조 아래 위험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아침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새벽 세계 금융시장은 큰 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국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유동성 과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충격이 중첩되며 촉발됐던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