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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 19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헤드셋 'PICO 4 Ultra' 신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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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P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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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XR 혁신 기업 PICO가 오는 19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최신 Mixed Reality(MR) 헤드셋 'PICO 4 Ultra 및 PICO Motion Tracker'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은 PICO 4 Ultra의 각종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실시간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라이브 추가 혜택과 각종 구매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PICO 4 Ultra는 최신 Qualcomm Snapdragon® XR2 Gen 2 플랫폼과 12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7개의 비전 센서가 탑재됐다. 4개의 환경추적 카메라, 2개의 컬러패스 투시 카메라와 1개의 iToF 심도 감지 카메라로 고화질, 저 왜곡의 컬러 시스루와 강력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새로운 PICO 4 Ultra 컨트롤러는 링을 제거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컨트롤러의 무게와 높이가 줄어 그립감이 더욱 편안해지며, 광대역 선형모터는 유지돼돼 사용자가 여전히 섬세한 진동 피드백을 즐길 수 있다.

또 듀얼 4K+ 팬케이크랜즈를 탑재해 기본 9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출고단계에서 색상보정을 거쳤으며, 렌더링 해상도는 단안 1920*1920으로 PICO 4보다 약 62% 향상됐다. 이는 실제 화면의 해상도에 매우 근접해 더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Mixed Reality를 적용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파노라마 작업 공간 기능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사용자가 파노라마형 360도 공간에서 가상 윈도우의 수량,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몰입 모드와 투시 모드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MR(Mixed Reality) 기능은 현실 시야와 가상의 윈도우를 융합시키는 기술로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현실 세계를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으며 전방위 시야를 작업 환경으로 활용해 각종 윈도우를 띄워 멀티태스킹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함께 출시되는 'PICO Motion Tracker' 역시 이번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으로 정식 소개된다. 사용자는 PICO Motion Tracker를 발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전신 동작 캡처가 가능하다.

기기 하나당 무게가 27g로 가볍고, 충전 후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이 25시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다리와 접촉하는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소프트 패드가 장착돼 운동이나 춤과 같은 고강도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PICO Motion Tracker는 ‘자동 페어링’이 가능해 한 번만 페어링 해두면 이후 사용 시에는 매번 자동으로 연결된다. 또한 ‘한눈에 보정’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기기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보정이 완료돼 기기를 설정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VRChat, Tempo Club 포함해 총 20개의 스탠드 얼론 콘텐츠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더욱 풍부한 SteamVR 게임 생태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PICO Motion Tracker는 PICO 4 Ultra 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PICO 4와도 호환이 가능해 기존 사용자들도 새로운 풀바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PICO 4 Ultra는 공간 비디오의 촬영·재생까지 가능하다. 공간 비디오는 카메라를 통해서 녹화를 한후 VR을 통해서 3D기능으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iPhone 15Pro, iPhone 16 시리즈와 Apple Vision Pro 등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 및 사진도 PICO 4 Ultra의 사진 앱에 전송해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PICO 4 Ultra는 공간 비디오의 공간 오디오 녹음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생한 순간들을 더욱 현실감 있게 재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PICO 4 Ultra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한국에서 79만9000원으로, PICO Motion Tracker는 11만9000원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19일 오후 8시 네이버 라이브에서만 약 22만원 상당의 PICO Motion Tracker 한 세트와 게임 3종(All in one Sports VR, After The fall, Demeo)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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