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부터 8일까지 운용사 접수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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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00억원 규모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중랑동행 창업펀드' 출자 계획을 수립한 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제264회 중랑구의회 임시회에서 펀드 조성 출자 동의안을 승인받았다.
구는 출자액 2억5000만원을 기금 예산에 편성했다. 구는 매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2억5000만원을 편성해 2027년까지 총 1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구비 10억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함께 출자한다. 목표액은 총 100억원 이상이다.
구는 정부의 모태펀드와 민간 자원을 활용해 펀드를 운용한다. 구 출자액의 2배인 20억원 이상을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중랑구에 있거나 1년 이내 지역 내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구는 내년 1월 안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모집하고 있다. 다음달 운용사 선정 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자, 펀드 등록 등 펀드 조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맞춤형 투자 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랑구의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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