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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손전등 특허 획득…"배터리 소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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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워치 시리즈 10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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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애플워치에 손전등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는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서 획득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이 액세서리는 애플워치 밴드에 클립으로 부착되어 필요할 때 추가 조명을 제공한다. 이는 시계 디스플레이에 의존하지 않고 외부 광원을 제공하는 애플워치용 애드온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필요에 따라 켜거나 끄는 등 여러 개별 광원을 다르게 제어할 수 있는 모듈식 조명 설정이 함께 제공될 수 있다.

이 액세서리에는 자체 전용 배터리가 있어 애플워치의 메인 배터리가 조명으로 인해 방전되지 않는다. 이는 시계의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더 밝은 손전등으로 더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허가 승인되었다고 해서 애플이 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적용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다만 지난해 12월 애플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모듈식 조명 어셈블리'라는 특허를 처음 출원한 데 이어 승인까지 이어져 애플이 여전히 해당 개념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애플이 최근 공개한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10 및 울트라2 모델은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59만9000원부터, 11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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