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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진급 대상자에 골프채 링크 보내며 "기부 의사는?" 아내 골프에 장교 강제 동원한 해군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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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령 시절 후배 장교들에게 갑질을 한 군무원에 대해 감사원이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2020년 7월 병과 인사추천위원장으로 내정된 A씨는 진급 대상자들에게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A 대령은 B 소령에게 "그래가지고 진급하겠냐? 네가 진급하기 싫구나?"라며 카카오톡으로 골프채 링크를 보내면서 "기부할 의사는? 소요 시간을 지켜보겠음"이라고 요구했고, 14만9000원 상당의 골프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