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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9월 20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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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한겨레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렸다. ‘돈 룩 업’에서 그림에 “룩업하는 게 현실을 피하는 모습 같지만 영화에서는 반대다.” 글에서는 문장을 이어간다. “만약 너무 늦었다면 하늘을 쳐다보는 대신 당신 앞에 앉은 소중한 사람을 봐야 한다.” 소설가 김중혁의 영화 77편에 관한 에세이.





안온북스 l 2만4000원.









♦자유



한겨레





공산주의 국가 알바니아는 1990년 자본주의로 이행했다. ‘정치적 다원주의’가 허용되자 레아 이피의 부모는 “그 당을 지지한 적이 없고 당의 권한을 믿은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마르크스 철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정치적 이행기에 겪은 충격·혼란을 유쾌하게 들려준다.





오숙은 옮김 l 열린책들 l 1만9800원.









♦돌봄의 얼굴



한겨레





요양보호사 일곱 명이 직접 글을 썼다. 시설 돌봄 경력 15년이 넘는 김영희에게 시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노인이 함께 웃고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김춘숙은 간병인 파견 사업에 참여하다 요양보호사를 시작했다. 박순화는 재가방문 요양보호사다. 옥희살롱이 기획했다.





봄날의책 l 1만8000원.









♦팬덤파워



한겨레





팬덤의 소비력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덤 플랫폼에서 기획한 신용카드는 이틀 만에 만 명 이상 발급받기도 했다. ‘충성 고객’을 찾는 기업들에게 이들은 ‘충성할 준비를 마친’ 고객들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한 저자가 ‘팬덤 경영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최원준 지음 l 파지트 l 1만7000원.









♦세상 모든 것들의 이름짓기



한겨레





광고업계 전문가들이 좋은 이름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조언한다. 의정부 미용실 ‘까까보까’는 ‘깎다’와 ‘볶다’(퍼머)라는 의미를 함께 연상시킨다. 대구 동성로 ‘MASIGRAY’는 영어로 경상도 사투리를 표현했다. 노원 공릉동 ‘만두장성’은 만두가 푸짐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시래·김태성·최희용 지음 l 파람북 l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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