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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구급차 안에서 치료받던 현역 군인, 119대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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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입술을 다쳐 119구급차에서 치료를 받던 군인이 구급대원을 폭행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새벽 0시 30분쯤 입술을 다쳐 구급차 안에서 응급 치료를 받다가 119구급대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습니다.

구급대원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