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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대통령실 "의료계, 전제조건 없이 대화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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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의료계를 향해 전제조건으로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고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 의료계는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룰 것이 아니라 우선 대화의 장에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시 등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26학년도 이후의 의대 정원에 대해서 정부는 유연한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 의견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