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영향을 재평가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6% 오른 4만2025.1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70% 오른 571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1% 상승한 1만8013.9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4만2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Fe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연 5.25~5.5%였던 기준금리를 4.75~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Fed의 금리 인하는 코로나19가 휩쓸었던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