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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곳은 웨딩 사진 영안실", 중국 웨딩사진 없애주는 서비스 인기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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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분쇄기에 갈아버리고요, 사진 속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합니다.

중국의 한 공장인데요.

중국의 이혼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처럼 웨딩사진을 전문적으로 없애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각 18일 워싱턴포스트는 중국 베이징 인근 랑팡에 위치한 파쇄 전문 업체를 소개했는데요.

운영자는 지난 2022년 문서 파쇄 공장을 차린 뒤 작년 초부터는 이혼한 사람들의 결혼사진을 파쇄하는 일을 시작했다면서 "우리 업체는 수명을 다한 사진을 화장하는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