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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GJ포토] 모델 손비로하, '이 구역 패셔니스타'(2025 SS 메종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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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웅 기자]
국제뉴스

▲ 모델 손비로하 /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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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S/S 서울패션위크 '메종니카(MAISON NICA)' 서울컬렉션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이날 VIP로 초청받은 모델 손비로하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니카 고(Monica Koh)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은 '사랑의 본질'을 테마로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를 반영했다. 현실에 치여 사랑을 잊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이 가장 잘 녹아있는 지하철을 배경으로,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이에 패션쇼 스테이지를 가상의 '메종니카 역'으로 구성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쇼를 선보이며,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쇼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메종니카 모니카 고(Monica Koh) 디자이너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감동과 위로를 주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이 이번 테마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을 기대하며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런웨이에 설치된 대형 벌룬 베어는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작품으로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이를 통해 패션쇼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테마로 5일간 21개 브랜드가 쇼를 통해 내년 봄여름 트렌드를 미리 선보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SFW)'는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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