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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치매 부인 마중 갔다 그만"…전남 장흥서 급류에 8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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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에 이틀간 '500mm' 호우

[앵커]

비가 계속 오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전남 장흥에선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먼저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잠수사들이 흙탕물로 변한 저수지를 수색합니다.

뭍에선 밧줄을 풀고 당기느라 분주합니다.

[방향 잡을 때 손짓으로만 해주십시오.]

어제(21일) 오후 집 앞 수로에 빠져 실종된 80대 남성이 오늘 근처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