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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강진 이어 덮친 기록적 폭우…노토반도 1명 사망·1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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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시카와현 이틀 강우량 500mm…사상 최고치

[앵커]

소멸된 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일본 노토반도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올 초 강진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잇따랐습니다.

도쿄에서 정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을은 완전히 물에 잠겨버리고, 쉴 새 없이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끊겼고 차들과 가옥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바깥으로 나온 사람들은 허리춤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