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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한동훈 독대 요청에 대통령실 "상황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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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취임 두 달, 지지율 위기

노컷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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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로 취임 두 달을 맞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정부와 함께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서 의정갈등 해결 방안이나 공천 개입 의혹으로 불거진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해 지지율 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서트1)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입니다.["여야의정 협의체도 중요한 현안일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독대에서는 그야말로 의제 제한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앞서 독대를 요청한 데 대해서, "상황을 보자"며 즉답을 피함에 따라 독대가 이뤄질 수 있을지도 미지숩니다.

이재명, 의협 회장 면담..영광‧곡성 방문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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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만나 의정갈등과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이 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곳이 여당"이라며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집안 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남 영광.곡성 재보궐 선거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벌입니다.

尹대통령, 체코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해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임종석 발언에 김민석, 태영호 비판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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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 유보' 주장이 정치권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남북 양 쪽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을 영영 외국인 간의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을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탈북 여권 인사인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임 전 실장이 북한과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으로 탈북민과 이산가족에게 재를 뿌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미 대선 여론조사…해리스, 트럼프에 앞서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습니다.

미 CBS가 등록 유권자 3천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52%가 해리스 부통령을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로 해리스보다 4%p 낮았습니다.

대선 승패를 판가름 낼 7개 경합주만 보면 해리스 51%, 트럼프 49%로 불과 2%p 격차입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가자전쟁 이후 최대 교전…전면전 초읽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 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00여 발의 로켓을 퍼부었고, 이 중 일부가 민간인 거주지역에 떨어졌습니다.

즉각 반격에 나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대 등 수백 곳을 표적 공격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이스라엘 북부지역의 학교를 폐쇄하고 병원 환자들을 이송하는 등 전투 대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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