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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고향사랑 기부금의 선물 '시골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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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산 문제에 의정 갈등까지 겹치며 소아과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의사가 없어 아이들 진료를 보기가 어려운 게 요즘 농어촌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소아과를 연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김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곡성군 옥과 보건지소. 이른 아침부터 소아청소년과 앞은 진료 대기자로 가득 찼습니다.

"양수민님. 양수민님."

이곳에선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소아과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