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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네트워크 초대석] 이충우 여주시장 "관광 인프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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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하는 남한강 주변은 각종 규제로 묶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남한강이 관통하는 여주시는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정부로부터 상생 방안을 이끌어내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이충우 여주 시장을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Q. 남한강 주변 주요 관광 시설은?

A. 이곳은 우리 여주시가 운영하는 수도권에서 제일 유명한 금은모래 캠핑장입니다. 그동안 저희 여주시는 남한강이 있어서 깨끗한 물을 지키려고 많은 규제 속에서 살았습니다. 강을 이용할 줄은 모르고 바라만 보고 살았죠. 그래서 제가 취임하고 나서 강을 활용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이래서 강변 주위로 여러 가지 개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환경부에서 규제를 까다롭게 좀 했었지만, 지금은 많은 협조가 이루어져서 지금 이곳 우리 금은모래 유원지 개발하고 또 시청 맞은편에 있는 오학 둔치 시민공원 개발하고 있고 또 강천섬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신면의 이포대교 밑에 있는 당남리섬은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일부 공원 조성을 완료했거든요. 이곳을 좀 더 리모델링하고 좀 더 친화적으로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놀러 올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지금 펴고 있습니다.